[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안태홍 서울시의회 시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용산구 제1선거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신속한 조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용산공원에 대한 관점을 ‘온전한 환경정화’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안 후보는 지난 3일(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용산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한 용산정책연구소 온라인 정책발표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국민과 교감·소통을 강화하는 명분으로 용산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산림청은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오는 22일(목)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도시 속 산소 생산공장, 도시숲’이며, 참가자는 인천 부평구, 충북 충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순천시, 경남 고성군 등 5곳 중 한 곳을 대상지로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사전 접수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목)부터 8월 13일(목)까지이고,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작품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19일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곳을 선정 발표했다.전국 7만 60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46곳을 추천받았으며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운영실태 등 5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곳은 ▲부흥어린이공원 놀이터(인천 부평구) ▲오치골공원 어린이놀이시설(울산 북구)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놀이터(충남 홍성군) ▲시초초등학교 학습공간 놀이터(충남 서천군) ▲백운산 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정부가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110개 사업에 1조 2,926억원을 투입한다.이번에 투입되는 예산 중에는 ▲인천 캠프 마켓 기지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비에 535억원 ▲춘천 캠프페이지 기지 시민복합공원 조성에 138억원 ▲대전 신탄진동 생태공원 조성사업 30억원 등 공원 조성을 위한 비용 역시 함께 편성됐다.이로써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캠프마켓 공원 부지를 매입해 반환기지는 사업기간 2022년까지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기존의 반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가 17일(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경기도, 도내 6개 지자체, 정부 부처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 논의를 위한 자리다.토론에서 환경부와 국방부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객석을 메운 경기북부 시민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용산이나 평택의 공여지는 국가 주도로 개발이 추진된 것과 달리 경기북부 지역에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주)그린나래 (대표 조규식)가 맞춤형 복합 야외 피트니스 기구 제품 ‘EX 시리즈’를 ‘2019 조경·정원환경박람회’에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본 제품 시리즈는 실내 건강 기구처럼 야외에서도 똑같은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의 기호와 요구에 따라 기능별로 기구를 선택할 수 있는 복합운동기구다.그린나래는 기구별 무게가 5㎏부터 10㎏까지 단위별 조절이 가능하고 레더체결구조를 통해 여러 가지 모듈로 구
‘20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총 68개 지역이 선정됐다.정부는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지난 14일 열고,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 대상지는 광역지자체가 44곳, 중앙정부가 15곳, 공공기관 제안으로 9곳을 각각 선정했다.광역시도별로 선정지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1일 굴포천 유수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 생태놀이터인 ‘부평 굴포누리 아이뜨락’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부평 굴포누리 아이뜨락은 국비 1억2000만 원과 구비 2억8000만 원 등 4억 원이 투입됐으며 굴포천 유수지 1만2600㎡의 면적에 생태놀이터 겸 주민 휴식공간에 맹꽁이숲, 곤충호텔, 조류호텔, 해시계, 빗물정원 등 자연공간과 언덕 오르기, 그물망 오르기, 원드펌프 등의 모험 공간을 만들었다.또한 동물 뜀뛰기 측정, 동물 키재보기, 펌프를 이용한 수차 돌리기를 포함한 놀이 공
옥상녹화 사업이 열섬현상 감소와 건물의 단열효과를 향상한다는 점은 이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도심 속 건물 곳곳에서 옥상 텃밭과 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조성 이후 사후 관리가 잘되지 않아 철거하는 등 문제점 또한 발생하고 있다.이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해 수년간 유지관리가 잘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다. 인천 부평구의 부평5동 주민센터다. 2013년 조성 초기에 이미 언론에 수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이곳은 최근에도 유지관리가 잘되어 있어 인근의 주민센터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부평5동 주민센터 건물 외벽은 매년 여름이면 수세미 잎사귀로 덮여 그야말로 ‘녹색 커튼’을 두른다. 6월 30일 찾은 주민센터 옥상에는 다양한 작물이 무럭무럭 자라 초록빛을 이루고 더위를 식혀주는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현재 청사 옥상에는 수세미나 토란, 흰꽃민들레, 개똥쑥, 상추, 고추 등이 쑥쑥 자라고 있다.이곳 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로 다가간 것은 지난 2013년 1월 ‘녹색커튼으로 시원한 부평 만들기’ 사업 추진이 결정되면서부터다. 부녀회와 바르게살기, 두레마을 자원봉사단 등 부평5동의 자생단체에서 23명이 참가해 ‘녹색커튼 실천단’을 조직했고 5월에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들은 동청사 주변 및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식용 작물을 재배했고 그해 10월에는 옥상 가을걷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주민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측정하는 지표를 만든다.행정자치부는 인천 부평구, 전북 정읍시, 경남 하동군 등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공동체행복지표 개발 및 조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지방자치와 주민 생활자치 의식이 많이 향상됐지만, 마을 지역(읍·
지난해 말 인천 부평구가 주민의 쉼터인 십정동 소공원을 개인에게 매각, 이와 관련 인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식지 않고 있다. 십정구 소공원은 10년 가까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곳이다. 지금까지 혈세 8천 여 만원을 들여 만든 조경운동시설도 갖추어 있는 곳으로 추후 그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8일 부평구에 따르면 십정동 인천교통공사 맞은편 632.1㎡ 대지를 일반 개인에게 17억 9천500만 원에 매각한 상태다. 이 부지는 2006년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소공원으로 조성했었다.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민원에도 불구, 동의절차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각해 그 갈등은 점차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정성스럽게 조성된 공원을 없앤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구 재무과 임관혁 실무관은 “주민들에게 개별적 통보는 하지 않았지만 구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충분히 설명한 사항으로 해당 부지는 공원부지가 아닌 대지여서 매각에 따른 법적인 하자는 전혀 없다”며 “주민 대표기관인 구의회의 승인을 거쳤기 때문에 별도로 주민동의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공원주변 주택에 사는 김모씨(52)는 “공원 내에 각종 휴식공간과 운동기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스트레스를 푸는 장소로 좋았다“며 하지만 공원이 개인에 매각된다면 관리 소홀로 그 주변은 쓰레기 무단투기, 악취 등으로 인해 동네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공원은 우범화 방지 일환으로 ‘푸른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 공원 내에 각종 나무와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추후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로 그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도시의 어린이에게 자연을 이용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의 생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의 세부과제로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을 선정하고, 이
지난 5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농업법)이 시행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시농업공원’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도시농업공원’ 이름을 걸고 운영중
올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145개의 학교숲이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21일 각 초·중·고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의 부족한 녹색공간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올해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산림청이 각 시·도에 학교숲 조성 사업량을 배정한 뒤 광역자치단체별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광중에서는 지난 9일 1학년 학생 20여명이 모여 텃밭을 가꾸는 ‘그린에듀’ 수업이 열렸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인천도시농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12월 말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진행된다. 부광중은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이 많은 학교의 실태를 감안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인천시 부평구 십정녹지 내 ‘도시농업공원’이 만들어진다. 16일 부평구에 따르면 십정동 346번지 일원 동화합판(주) 주변에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3379㎡(1020평) 규모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 관정 설치공사 업체를 선정해 착공했으며, 3월 말까지 텃밭을 조성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지난 16일 KBS 1TV ‘아름다운 집’에서는 실내조경으로 화사해진 인천 부평구의 한 노인요양원을 소개했다. 하현그린 하현영 대표와 ‘아름다운 집’ 방송 제작진이 함께 요양원에 찾아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옛 고향을 떠올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정원’을 꾸며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인천 부평구 청천동 공장지역이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평구는 회색공장지역에 대한 환경디자인사업 일환으로 참여기업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10년도 공장담장 철거녹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공장담장 철거녹화 사업은 딱딱한 이미지의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나
멸종위기 곤충과 자연생태 보존을 위해 울산대공원 등 국내 내로라하는 공원들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서울대공원을 비롯한 6개 국내 곤충전문기관과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의 증식 및 복원을 위한 연구, 기술, 정보 교류와 보유 곤충(표본)의 상호 교환 등 앞으로 3년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토사유출 산림훼손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인천 부평 만월산 등산로가 100만송이 꽃이 피는 부평의 새로운 명소로 뜨고 있다. 30일 부평구에 따르면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만월산 꽃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등산로 이름을 ‘배롱나무길’로 명명했다, 만월산 등산로는 평일 500명, 주말 1000명 등 많은